이서진, 어디까지 망가지나..민머리도 모자라 양갈래 머리까지(내과박원장)

심언경 기자 2022. 1. 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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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과 박원장' 이서진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2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 극본 서준범) 3, 4회에서는 병원을 일으키기 위한 박원장(이서진)의 마케팅 도전기가 펼쳐졌다.

이렇듯 짠내 나는 일상 속에 공감과 소소한 감동 한 스푼을 첨가해 신선한 코미디의 재미를 보여주고 있는 '내과 박원장'의 향후 전개가 기대된다.

'내과 박원장' 5, 6회는 오는 28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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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과 박원장' 방송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심언경 기자] '내과 박원장' 이서진이 파격적인 비주얼로 화제를 모았다.

2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내과 박원장’(연출, 극본 서준범) 3, 4회에서는 병원을 일으키기 위한 박원장(이서진)의 마케팅 도전기가 펼쳐졌다. 딸을 원하는 사모림(라미란)은 박원장과 함께 셋째 낳기 프로젝트에 돌입했다.

박원장은 동네 카페에 올라온 악플 걱정에 밥도 제대로 넘기지 못하다가, 병원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댓글 정화를 시작했다. 여론 조작에 나선 박원장은 자신의 병원만 칭찬하면 정체를 들킬까 봐 지민지(김광규) 산부인과 욕을 슬쩍 더하는 치밀함을 보였다. 그러나 지민지가 고소하겠다고 나서면서 박원장은 위기에 빠져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사모림은 자신을 꼭 닮은 딸을 원했다. 하지만 개원 빚을 감당하기에도 벅찬 박원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럼에도 사모림을 실망시킬 수 없었던 박원장은 얼떨결에 '셋째 낳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그러던 중 아찔한 사고가 발생해, 박원장은 소중한 그곳을 다치고 말았다. 생명을 만드는 데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던 박원장은 사모림에게 거짓말을 했다. 그러나 사랑하는 아내를 영원히 속일 수 없었던 그는 자신이 직접 사모림의 딸이 되겠다는 말과 함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해 감동을 안겼다.

이날 뽀글펌부터 양갈래 머리까지 완벽 소화한 이서진의 코믹 하드캐리가 화제를 모았다. 4회에서는 ‘야인시대’ 속 전설의 명장면까지 거침없이 소화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라미란 역시 폭소를 자아내는 명장면을 쏟아내며 진가를 발휘했다. 이렇듯 짠내 나는 일상 속에 공감과 소소한 감동 한 스푼을 첨가해 신선한 코미디의 재미를 보여주고 있는 ‘내과 박원장’의 향후 전개가 기대된다.

‘내과 박원장’ 5, 6회는 오는 28일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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