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롯데, 이학주↔최하늘·3R 지명권 트레이드 실시

이한주 기자 2022. 1. 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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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24일 "삼성에 투수 최하늘과 2023시즌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내야수 이학주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탬파베이 레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이학주는 2019시즌을 앞두고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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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롯데는 24일 "삼성에 투수 최하늘과 2023시즌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내주고 내야수 이학주를 받는 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카고 컵스, 탬파베이 레이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에서 뛰었던 이학주는 2019시즌을 앞두고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그 해 0.262의 타율과 7홈런 36타점을 올리며 가능성을 보였지만 2020시즌과 2021시즌에는 각각 타율 0.228과 0.206으로 다소 부진했다.

롯데는 "이학주는 발이 빠르고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춘 선수로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한다"며 "(이학주의 영입으로) 유격수 포지션의 경쟁을 강화하는 동시에 팀이 부족했던 좌타 라인업을 보강했다"고 이학주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된 최하늘은 신장 190cm의 장신 우완 투수로 경기고를 졸업하고 2018 드래프트를 통해 롯데에 입단했다. 이후 상무 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쳤다. 프로 1군에서는 통산 2경기에 등판, 2이닝을 소화하며 1패 27.00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스포츠투데이 이한주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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