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의 밤' 김한결 "왜 꾸준히 탐험해야 하는지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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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한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종영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김한결은 극 중 해외에 입양된 후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 역을 맡았다.
소속사 ADI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김한결은 "'너의 밤이 되어 줄게'는 배우가 왜 연기를 하면서 꾸준히 탐험을 해야 하는지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였다"며 "제임스라는 인물에 대해 연구하고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감독님과 끊임없는 소통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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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현숙 인턴 기자 = 배우 김한결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지난 23일 종영한 SBS 일요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서 김한결은 극 중 해외에 입양된 후 한국을 방문한 제임스 역을 맡았다.
제임스는 불면증이 심한 환자로 불면증의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후 정신과 전문의 강선주(정인선 분)에게 마음의 치료를 통해 불면증을 극복하고자 하는 인물이다.
11회에서 제임스가 친모와 재회하는 과정을 그렸다. 요양병원에서 만나게 된 친모는 이른 나이에 치매에 걸려 의사소통하는 게 어렵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충격을 받는다. 제임스는 친모에게 어릴 적 사진을 보여주며 "엄마의 아들입니다"라며 통곡했고, 이에 아무런 반응도 없는 친모는 아들이 좋아하는 간식이라는 말과 함께 냉장고에서 쭈쭈바를 꺼내 건네주며 제임스를 더욱 가슴 아프게 만들었다.
소속사 ADIA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김한결은 "'너의 밤이 되어 줄게'는 배우가 왜 연기를 하면서 꾸준히 탐험을 해야 하는지를 경험할 수 있게 해준 작품이였다"며 "제임스라는 인물에 대해 연구하고 가까워지는 과정에서 감독님과 끊임없는 소통과 고민을 공유할 수 있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제우스 역을 맡아 열연한 김한결은 2022년에도 새로운 작품으로 찾아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sth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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