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운아 이학주, 마침내 롯데품 안겼다..최하늘+신인 3R 지명권과 맞교환 [공식발표]

김영록 2022. 1.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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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32)가 기어코 롯데 자이언츠의 품에 안겼다.

롯데와 삼성 양측은 24일 '투수 최하늘, 3라운드 지명권과 이학주를 맞교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격수가 급한 롯데, 이학주를 보내고픈 삼성의 이해가 맞아떨어졌다.

롯데는 이학주를 영입하는 대신 투수 최하늘과 2023년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삼성에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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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주. 스포츠조선DB

[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이학주(32)가 기어코 롯데 자이언츠의 품에 안겼다.

롯데와 삼성 양측은 24일 '투수 최하늘, 3라운드 지명권과 이학주를 맞교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유격수가 급한 롯데, 이학주를 보내고픈 삼성의 이해가 맞아떨어졌다. 롯데는 외국인 선수 마차도가 떠나면서 유격수 자리에 큰 구멍이 뚫린 상황. 이학주 영입을 통해 유격수 포지션 경쟁을 강화하는 동시에, 팀에 부족했던 좌타 라인업 보강을 이뤘다.

충암고 출신의 이학주는 1m87,87㎏ 당당한 체격의 우투좌타 내야수로, 미국 시카고 컵스 마이너리그를 거쳐 2019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삼성에 지명됐다. 빠른 발과 뛰어난 운동신경을 갖춘, 넓은 수비 범위를 자랑하는 유격수다. 1군 통산 성적은 타율 2할4푼1리 15홈런 84타점. 올시즌에는 타율 2할6리 OPS(출루율+장타율) 0.612에 그쳤다.

롯데는 이학주를 영입하는 대신 투수 최하늘과 2023년 신인 3라운드 지명권을 삼성에 내줬다. 최하늘은 군필 선발 유망주로, 지난해 12월 7일 전역했다. 1m90의 큰 키로 체인지업 투심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가 강점이다. 미국 드라이브라인을 다녀올 만큼 롯데에서 공들여 키운 투수다.

최하늘. 사진제공=롯데 자이언츠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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