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앞둔 베이징, 심상치 않은 코로나 확산세

김도곤 2022. 1. 2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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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픽을 앞둔 가운데 베이징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3일 베이징 코로나19방역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 추가 확진자 9명과 무증상 감염자 4명이 나왔다.

특히 이번 코로나 확산세는 베이징을 넘어 산둥성까지 확산되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간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1월 31일~2월 6일)가 겹치면서 확산세는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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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이징동계올림픽, 로이터 연합뉴스

(MHN스포츠 김도곤 기자) 올림픽을 앞둔 가운데 베이징의 코로나 확산세가 심상치 않다. 

23일 베이징 코로나19방역통제센터에 따르면 전날 하루 베이징에서 추가 확진자 9명과 무증상 감염자 4명이 나왔다. 이로써 15일 이후 현재까지 34명의 누적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5명은 최근 극심한 확산세를 보이는 오미크론 변이였으며 하이뎬구 거주자다. 나머지 29명은 델타 변이 감염자로 지역별로 펑타이구 22명, 팡산구 5명, 차오양구 1명, 다싱구 1명이다. 

특히 이번 코로나 확산세는 베이징을 넘어 산둥성까지 확산되고 있다. 올리픽이라는 큰 대회를 앞두고 코로나가 확산되면서 당국도 예의주시하고 있다.

특히 올림픽 기간과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연휴(1월 31일~2월 6일)가 겹치면서 확산세는 사그라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중국 당국은 최대한 이동 자제, 고향 방문 자제 등을 장려하고 있다. 귀향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보조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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