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끝내 삼성 떠난다..롯데 최하늘·3R 지명권과 트레이드

박성윤 기자 2022. 1. 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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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이학주가 끝내 트레이드됐다.

삼성 관계자는 24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이학주 트레이드는 사실이다"고 알렸다.

앞서 한 매체의 이학주 트레이드 보도에 대한 설명이었다.

삼성은 오프 시즌 동안 꾸준히 이학주 트레이드를 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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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학주 .ⓒ 스포티비뉴스 DB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이학주가 끝내 트레이드됐다.

삼성 관계자는 24일 스포티비뉴스와 통화에서 "이학주 트레이드는 사실이다"고 알렸다. 앞서 한 매체의 이학주 트레이드 보도에 대한 설명이었다. 관계자는 "이학주를 롯데에 내주고 롯데 투수 최하늘, 2023년 신인드래프트 3라운드 지명권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학주는 2019년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까지 거친 그에 대한 기대가 컸다. KBO 리그 데뷔 시즌에 타율 0.262, 7홈런, 36타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2020년부터 부진했다. 연봉 협상에서 잡음이 컸고, 훈련 때 지각하는 등 좋은 태도를 보여주지 못했다.

삼성은 오프 시즌 동안 꾸준히 이학주 트레이드를 노렸다. 외국인 타자 딕슨 마차도가 떠난 롯데와 트레이드가 유력했다. 두 팀은 트레이드 카드 맞추기를 하며 줄다리기를 어느 정도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학주가 떠나면서 삼성 유격수는 김지찬 중심으로 돌아갈 것으로 보인다. 신인 이재현 등이 유격수가 가능하지만, 현재로서는 주전 유격수는 김지찬이 될 가능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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