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용준 "첫 솔로곡, 기다려준 팬분들께 감사"(일문일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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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준이 첫 솔로곡으로 모든 '짝사랑러'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했다.
김용준은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이쁘지나 말지'를 발매, 데뷔 18년 만에 처음 자신의 목소리와 감성을 꽉 채운 곡을 선보였다.
A. 온전히 제 목소리로만 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많이 없기도 하고, 정식으로 발표하는 솔로곡은 처음이라 매우 떨리고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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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용준이 첫 솔로곡으로 모든 ‘짝사랑러’의 취향을 완벽히 저격했다.
김용준은 지난 21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디지털 싱글 ‘이쁘지나 말지’를 발매, 데뷔 18년 만에 처음 자신의 목소리와 감성을 꽉 채운 곡을 선보였다.
‘이쁘지나 말지’는 미디엄 템포의 팝 발라드로, 가슴 아픈 짝사랑을 겪는 남자의 안타까운 마음을 담은 노래다. 짝사랑의 애절함이 느껴지는 가사와 달리 밝은 분위기의 리듬감 있는 멜로디가 만나 ‘짝사랑러’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는 짝사랑 공감 힐링송이 완성됐다.
‘보컬 장인’의 위엄을 또 한 번 과시한 김용준이 일문일답을 통해 ‘이쁘지나 말지를 직접 소개했다.
다음은 김용준의 첫 디지털 싱글 ‘이쁘지나 말지’ 관련 일문일답.
Q. 데뷔 18년 만에 정식으로 첫 솔로곡을 발매한 소감이 어떤가요?
A. 온전히 제 목소리로만 노래를 들려드린 적이 많이 없기도 하고, 정식으로 발표하는 솔로곡은 처음이라 매우 떨리고 설렙니다.
Q. ‘이쁘지나 말지’를 처음 들었을 때 어떤 느낌이 들었나요?
A. 저와 오랜 시간 함께 작업해 온 조영수 형이 제게 딱 잘 어울리는 곡을 선물해주신 것 같습니다. ‘이쁘지나 말지’의 가사와 제목을 처음 봤을 때부터 한 눈에 딱 들어와 머릿속에 계속 맴돌았습니다.
Q. ‘이쁘지나 말지’의 감상 포인트가 있다면요?
A. 누구나 한 번쯤 경험했을만한 짝사랑 이야기를 담은 곡이라 많은 분들이 공감하실 것 같고, ‘이쁘지나 말지’라는 제목 자체와 모든 가사가 감상 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께서 편안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Q. 약 10년 만에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한 소감도 궁금합니다.
A. 오랜만에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게 돼 촬영 전부터 걱정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다행히 제가 연기를 하는 건 아니라 크게 부담은 되지 않았는데, 하필 촬영할 때 한파가 몰려와서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께서 추운 날 너무 고생을 많이 하셨습니다. 덕분에 좋은 뮤직비디오가 완성된 것 같아 감사한 마음입니다.
Q. 오랫동안 솔로곡을 기다려준 팬분들께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 정말 오랫동안 제 솔로곡을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이쁘지나 말지’에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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