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2' 김은영 "친한 남사친 없어..여우 보단 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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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돌싱글즈2' 여성 출연자 김은영이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김은영은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사소한 TALK'에 출연해 "오해를 많이 받았지만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가 많진 않다. 남사친 많고 거짓말하는 이미지를 받은 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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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연예뉴스 ㅣ 강경윤 기자] MBN '돌싱글즈2' 여성 출연자 김은영이 악플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김은영은 지난 23일 공개된 유튜브 '사소한 TALK'에 출연해 "오해를 많이 받았지만 남사친(남자 사람 친구)가 많진 않다. 남사친 많고 거짓말하는 이미지를 받은 게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돌싱글즈2'에서 이창수와 동거생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김은영은 이혼 3개월 만에 방송 출연을 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또 이창수와 남사친 문제로 갈등을 겪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김은영은 "내가 생각해도 '이혼 3개월 차'라고 하면 사람들이 보기 안 좋았을 것 같다."면서도 "전 남편과의 관계가 완전히 끝났기 때문에 출연을 신청했다. 사회적 편견 탓에 고민하는 사람이 나를 보고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또 남사친 문제에 대해서도 김은영은 "남사친이 딱 4명 있는데 중학교 때부터 알던 친구가 보자던 걸 미뤘다가 만나게 됐다. 또 짐을 싸던 중에 또 한 명의 친구가 커피나 한잔하자고 해서 만났다. 연락하는 남사친도 없다. 여우보다는 곰 스타일의 연애를 한다."고 해명했다.
김은영은 방송 이후 수많은 악플에 시달리기도 했다.
이에 김은영은 "악플을 봤다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욕도 많고 추측도 많았다. '다 내가 부족한 탓'이라고 생각했는데 스페셜 방송 때 MC분들이 '다른 사람들의 기준에 나를 맞추지 말라'고 말씀해줬고 이를 듣고 '내가 나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야지'라고 결심했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김은영은 "지금 만나는 사람이 없다."면서 "독립적이면서도 서로를 응원하는 연애를 해보고 싶다."고 바람을 밝혔다.
kyka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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