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그럼요' 우주소녀 쪼꼬미, 힘찬 2022년 시작

[스포츠경향]

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우주소녀(WJSN) 쪼꼬미(Chocome)가 음악 방송 무대를 마무리했다.

우주소녀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타이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 굿바이 무대를 진행했다.

앞서 데뷔 싱글 ‘흥칫뿡(Hmph!)’으로 상큼발랄한 복고소녀 콘셉트를 보여준 쪼꼬미는 ‘슈퍼 그럼요’에서 히어로로 변신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쪼꼬미는 ‘슈퍼 그럼요’를 통해 미국 타이달(TIDAL) K팝 퀸즈 플레이리스트(Girl Groups: K-Pop Queens) 커버를 장식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흥칫뿡’을 잇는 유쾌한 챌린지 역시 ‘슈퍼 그럼요’ 활동의 묘미 중 하나였다. 특히 ‘슈퍼 그럼요’를 BGM으로 한 ‘#슈퍼그럼요_들어보세요’가 유행을 탔으며, 팬 사인회나 영상통화 이벤트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향한 챌린지 요청 또한 이루어졌다.

쪼꼬미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인데 벌써 마무리가 되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많은 분들께 힐링을 드리고 싶었던 ‘슈퍼 그럼요’였지만, 오히려 쪼꼬미가 더 즐기고 에너지를 받아가는 활동이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챌린지에 흔쾌히 참여해주신 수많은 선후배 아티스트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 이번 활동도 우정(팬클럽명)이 보내주는 응원이 있어 행복했다. 올 한해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다려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2년의 시작을 ‘쪼꼬미 파워’로 물들인 수빈과 루다, 여름, 다영은 올 한해 우주소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재은 기자 rheelu@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