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수칙 인지도 53.8→87.9%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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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발생한 김밥 식중독 사고의 영향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인지도가 90% 가깝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처는 지난해 여름 김밥 식중독 발생으로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한 데 따라 예방수칙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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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김밥집 식중독 사고 발생 이후 경각심 높아져
코로나19로 식생활 안전 요령 습관화된 영향도
[서울=뉴시스] 안호균 기자 = 지난해 발생한 김밥 식중독 사고의 영향으로 식중독 예방 수칙에 대한 인지도가 90% 가깝게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1년에 조사한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6대수칙)'의 국민 인지도가 87.9%로 전년(2020년 53.8%)대비 크게 높아졌다고 24일 밝혔다.
식중독 예방 실천요령 6대 수칙은 ▲손씻기 ▲익혀먹기 ▲끓여먹기 ▲보관온도 지키기 ▲식재료 및 조리기구 세척·소독하기 ▲식재료별 조리기구 구분해 사용하기 등이다.
특히 6대 식중독 예방 수칙 중 익혀먹기(94.5%), 끓여먹기(94.3%), 손씻기(93.0%) 등의 인지도는 90%를 넘었다.
식약처는 지난해 여름 김밥 식중독 발생으로 식중독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졌고,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중점적으로 홍보한 데 따라 예방수칙의 인지도가 높아진 것으로 판단했다.
또 코로나19 유행 이후 손씻기, 덜어먹기, 개인용기 사용 등 식생활 안전 요령이 생활 속에서 습관화된 것도 인지도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했다.
식약처는 "이번 조사 결과를 적극 반영해 식중독 예방 정책을 추진하겠다"며 "국민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을 생활 속에서 꾸준히 인지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소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ah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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