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하·신비·엄지, '비비지'로 두 번째 데뷔 "선명한+나날들"

비비지 '빔 오브 프리즘' 커밍순 티저 / 사진=빅플래닛메이드 제공

[서울경제]

그룹 비비지(VIVIZ)가 가요계에 2월 9일 정식 데뷔를 확정했다.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는 24일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가 오는 2월 9일 첫 번째 미니앨범 '빔 오브 프리즘(Beam Of Prism)'을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SNS를 통해 비비지의 커밍순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커밍순 티저 영상은 비비지의 팀명과 '첫 번째 미니 앨범 '빔 오브 프리즘'(The 1st Mini Album 'Beam Of Prism')', '2022.02.09 6PM KST' 등의 문구로 새 앨범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다.

비비지는 그룹 여자친구 출신 은하, 신비, 엄지가 지난해 10월 빅플래닛메이드와 전속계약 체결 후 새롭게 결성한 3인조 그룹이다. '비비드 데이즈(VIVId dayZ)'의 줄임말로, '선명한, 강렬한'을 의미하는 '비비드(Vivid)'와 '나날들'을 의미하는 '데이즈(Days(z))'의 합성어다. 언제나 세상에 당당하게 자신만의 색을 표현하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은비(은하), 신비, 엄지의 이름을 따온 약자이기도 하다.

새로운 팀명과 함께 비비지 세 멤버는 다채로운 활동으로 팬들과 소통했다. 최근에는 첫 시즌그리팅 '비비지 다이어리' 출시 이후 한정 수량 완판을 기록하며 인기를 증명했다.

정원희 인턴기자 hgard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