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아, 김치를 파오차이로?..이번엔 영상 자막 논란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2. 1. 2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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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브랜드의 가품 착용으로 구설수에 오른 송지아가 이번엔 김치를 '파오차이'로 소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프리지아가 김치찜을 파오차이로 표기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영상 속 송지아는 "저는 집에 와서 이렇게 김치찜을 먹을 거예요"라고 말했는데, 해당 장면에 '파오차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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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송지아 인스타그램

명품 브랜드의 가품 착용으로 구설수에 오른 송지아가 이번엔 김치를 '파오차이'로 소개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프리지아가 김치찜을 파오차이로 표기했다'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송지아는 지난 2020년 8월 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 채널을 통해 중국어 수업을 받고 식사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송지아는 "저는 집에 와서 이렇게 김치찜을 먹을 거예요"라고 말했는데, 해당 장면에 '파오차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파오차이는 중국 쓰촨성의 염장 채소로, 김치와는 엄연히 다른 음식이지만 중국에서는 파오차이가 김치의 기원이라고 주장하며 왜곡하고 있다. 이에 부적절한 표현이라며 누리꾼들의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유튜버 프리지아로 활동한 송지아는 넷플릭스 '솔로지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가 각종 방송, SNS 등에서 착용한 일부 의류가 명품 브랜드의 가품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을 모았다. 이에 송지아는 지난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사과문을 올리고 "디자이너 분들의 창작물 침해, 저작권에 대한 무지로 인해 발생한 모든 상황들에 대해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사과했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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