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럿코와 루이즈 LG 새 외인들 우승도전 열쇠될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LG 트윈스는 우승 후보 중 하나로 꼽혔다.
이들의 활약에 LG의 우승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LG는 그래서 이번 외국인 타자는 기존 선호했던 거포형에 비해 출루율이 높은 중장거리형 타자를 선택했고 그 주인공이 루이즈다.
루이즈가 타선에서 제몫만 해준다면 LG의 공격력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들의 활약에 LG의 우승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당장 플럿코는 지난해 좋은 내용을 선보였던 수아레즈를 포기하고 선택했을 만큼 기대가 크다. 2013년 미국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지명을 받고 입단한 뒤 MLB 통산 5시즌 동안 88경기에 등판해 273과 3분의 2이닝을 소화했다. 성적은 14승14패 5세이브 5홀드, 평균자책점 5.39.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35경기에 나서 44승44패, 평균자책점 3.83을 기록했다.
플럿코는 시속 140㎞ 중후반대의 직구와, 슬라이더, 컷패스트볼, 커브를 장착했다. 뜬공 비율이 높은 투수지만 잠실구장이 홈이라는 점에서 큰 문제가 되지 는 않는다. 무엇보다 선발 경험이 풍부하고 제구가 안정적이면서 구종도 다양해 기대가 높다.
루이즈의 활약은 더더욱 간절하다. LG는 지난해 로베르토 라모스와 저스틴 보어 등의 외국인 타자를 영입했지만 사실상 전력에서 제외된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투수력에 비해 공격력이 약한 팀 사정에서 외국인 타자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전혀 도움이 되지 못했다. LG는 그래서 이번 외국인 타자는 기존 선호했던 거포형에 비해 출루율이 높은 중장거리형 타자를 선택했고 그 주인공이 루이즈다.
루이즈는 2012년 MLB 휴스턴 애스트로스 지명을 받아 2016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소속으로 빅리그에 데뷔한 뒤 볼티모어 오리올스(2019년)-콜로라도 로키스(2021년)를 거쳤다. MLB 통산 315경기에 출장해 타율 0.212, 홈런 28개, 109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44를 기록했다. 루이즈가 타선에서 제몫만 해준다면 LG의 공격력은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송용준 기자 eidy015@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미성년 남학생과 술 마시고 성관계한 여교사 되레 ‘무고’
- "北남녀 고교생, 목욕탕서 집단 성관계" 마약까지...북한 주민들 충격
- “배현진과 약혼한 사이" SNS에 올린 남성, 재판서 혐의 인정
- “영웅아, 꼭 지금 공연해야겠니…호중이 위약금 보태라”
- 술 취해 발가벗고 잠든 여친 동영상 촬영한 군인 [사건수첩]
- 백혈병 아내 떠나보내고 유서 남긴 30대...새내기 경찰이 극적 구조
- 제자와 외도한 아내 ‘사망’…남편 “변명 한마디 없이 떠나”
- “정준영, 내 바지 억지로 벗기고 촬영…어둠의 자식이다” 박태준 발언 재조명
- “내 친구랑도 했길래” 성폭행 무고한 20대女, ‘녹음파일’ 증거로 덜미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