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중, 인형 아니야? 심플한 의상에도 존재감 '뿜뿜'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2022. 1. 24. 09: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아중의 화보가 공개됐다.

김아중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심플한 의상과 메이크업만으로도 존재감을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 '그리드'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둔 김아중은 "지금껏 받아 본 서스펜스물의 대본 중 최고였다. 대부분의 대본이 지향하는 좌표를 찍고 그 방향으로 달려간다면, 이수연 작가님은 어디로 향해가는지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아중의 화보가 공개됐다.

김아중은 패션 매거진 '하퍼스 바자'와 함께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오로지 조명과 스튜디오 벽이라는 최소한의 배경에서 그는 본인이 가진 아우라에 집중했다. 심플한 의상과 메이크업만으로도 존재감을 뿜어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을 집필한 이수연 작가의 차기작 '그리드'로 시청자와의 만남을 앞둔 김아중은 "지금껏 받아 본 서스펜스물의 대본 중 최고였다. 대부분의 대본이 지향하는 좌표를 찍고 그 방향으로 달려간다면, 이수연 작가님은 어디로 향해가는지 절대 보여주지 않는다"고 극찬했다.

이어 "매초, 매씬마다 앞을 예상할 수 없도록 불안감과 긴장감을 끝까지 유지시키며 극을 이끌어나간다. 물론 연기해야하는 배우 입장에서는 결코 쉽지 않지만 그만큼 새로웠고, 무엇보다 작품에 욕심이 났다"고 전했다.

데뷔 18년 차 배우의 여유와 성찰적인 태도를 드러내기도 했다. 그는 "10년차가 지나고 나서는 연차를 세지 않게 됐다"며 "어렸을 때는 지금보다 열정이 넘쳤다. 지금은 그때랑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좀 달라진 것 같긴 하다. 그게 성숙해진 것인지, 권태인지 정확히 구분할 수는 없지만. 뭐, 여전히 충분히 내 직업을 사랑하고 즐기고 있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두연 기자 dyhero213@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