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자 7513명..일주일새 국내 오미크론 감염 4830명 증가
[경향신문]
중증 병상 가동률 19.7%…3차 접종률 49.2%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513명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4830명 확인돼 누적 986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확진자 감염 경로는 국내 발생이 7159명, 해외 유입이 354명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 1626명, 경기 2391명, 인천 552명으로 수도권이 63.8%(4569명)다. 부산 287명, 대구 463명, 광주 278명, 대전 153명, 울산 65명, 세종 31명, 강원 96명, 충북 141명, 충남 240명, 전북 192명, 전남 196명, 경북 213명, 경남 220명, 제주 15명이 추가 확진됐다.
코로나19 사망자는 25명 늘어 누적 6565명(치명률 0.89%)이다.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18명으로 전날보다 13명 줄었다. 재작년 1월 국내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74만1413명이다.
변이 바이러스 발생 주간 분석 결과, 22일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총 9860명이다. 해외유입이 4574명, 국내감염이 5286명이다. 지난주 1935명의 해외유입 환자와 5286명의 국내 감염 환자 등 4830명이 새로 확인됐다.
전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19.7%다. 보유병상 2208개 중 입원 가능 병상은 1773개다. 중등증 환자를 치료하는 일반 병상은 34.8%가 찬 상태로, 1만7186개 중 1만1201개가 비어 있다.
이날 0시까지 4456만9299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쳤다. 전날 555명이 접종했다.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6.9%다. 2차 접종자는 1819명 늘어 총 4380만3685명(인구 대비 85.4%)이다. 3차 접종자는 누적 2524만5905명으로 전날 1만3181명이 참여했다. 인구 대비 3차 접종률은 49.2%(60세 이상 84.7%)다.
민서영 기자 min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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