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설 제수품목 부정유통 차단 등 수급 안정대책 시행

조성민 2022. 1. 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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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는 설을 앞두고 28일까지 제수 품목 중 임산물의 수급 안정과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설 성수품(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우선 임산물 일일 가격 동향을 파악해 가격 폭등 시 산림청과 협의해 산림조합 확보물량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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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물 부정유통을 단속 중인 공무원 [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충남도는 설을 앞두고 28일까지 제수 품목 중 임산물의 수급 안정과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해 '설 성수품(임산물)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우선 임산물 일일 가격 동향을 파악해 가격 폭등 시 산림청과 협의해 산림조합 확보물량 공급을 확대하는 등 수급 안정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일선 시·군은 농산물품질관리원의 협조를 받아 임산물 원산지·지리적 표시 등에 대한 지도·단속으로 수입산을 국산으로 둔갑시키는 행위를 원천 차단해 유통 질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올해 밤이나 대추 등 주요 제수 품목의 경우 공급 상황이 좋아 소비자 가격은 평균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한다.

그러나 명절 분위기에 편승해 부정 유통 등이 발생할 수도 있는 만큼 수급 상황을 지속해서 모니터링하고 관계 기관과 협조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도 관계자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임산물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설 성수품 소비 촉진 홍보 등을 통해 임업인 소득증대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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