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서울가요대상 첫 본상 "더 멋진 무대 보일 것"

더보이즈© 뉴스1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첫 본상을 수상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23일 오후 6시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에서 데뷔 후 첫 가요 시상식 ‘본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상식에 앞서 레드 카펫에 오른 멤버들은 시크한 블랙 슈트 스타일링으로 수려한 비주얼을 뽐내며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더보이즈는 이날 수상과 함께 싱글 3집 수록곡인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과 히트곡 '매버릭'(MAVERICK)을 편곡한 퍼포먼스를 최초로 선보여 강렬한 눈빛과 감정 표현으로 단번에 K팝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본상 수상 소감으로 더보이즈는 "첫 본상을 받을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관객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더 행복하다. 또 항상 방역에 힘써주시는 모든 의료진분께 감사드린다"는 훈훈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사랑하는 더비(공식 팬덤명), 앞으로 더 멋진 퍼포먼스, 무대 많이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팬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더보이즈는 지난 15일, 공식 팬클럽 '더비 재팬(THE B JAPAN)' 온라인 팬미팅 ‘더보이즈 뉴 이어 파티 2022(THE BOYZ NEW YEAR PARTY 2022)’를 개최하며 상반기 일본 활동을 예고하는 등 국내를 넘어 글로벌 팬들과의 소통 역시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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