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의식 잃은 운전자에 심폐소생술 '갓영웅'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에게 직접 심폐소생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임영웅은 신고만 한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들이 한 남성이 구조를 도왔다고 해 그 남성의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기재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임영웅씨였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트로트가수 임영웅이 교통사고 현장에서 의식을 잃은 운전자에게 직접 심폐소생술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3일 임영웅 소속사 물고기 컴퍼니에 따르면 임영웅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올림픽대로 여의도 방향 반포대교 인근에서 일어난 교통사고를 목격하고 이를 최초 신고했다. 승합차 한대가 차량 여러대를 추돌하고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규모가 큰 사고였다. 당시 임영웅은 스케쥴이 끝나고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다.
임영웅은 신고만 한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자를 발견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구급차가 도착한 후에는 운전자를 차량 밖으로 꺼내 담요를 덮어주는 등 응급조치를 함께 도운 것으로 알려졌다.
서초소방서 관계자는 "목격자들이 한 남성이 구조를 도왔다고 해 그 남성의 이름과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기재했는데, 나중에 확인해 보니 임영웅씨였다"고 말했다.
임영웅 측은 “당시 길이 많이 막혔는데, 우리 차량이 사고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쪽에 있어서 차를 세우고 상황을 확인했다”며 “사고 현장을 봤다면 누구라도 도왔을 것”이라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임영웅은 지난 2020년 TV조선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에서 1위를 차지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제36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베스트 솔로 아티스트상을 수상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삼성전자 이사회, 연내 10조원 자사주 소각..밸류업 결의해야"
- 평창휴게소 주차 차량서 화재…부사관 일가족이 진화
- 송승헌, 신사역 스벅 건물 이어 상가 보유…시세차익만 678억
- 트럼프, UFC 경기장에 깜짝 등장해 2만 관객 환호
- 20대 5명 중 2명 "결혼 안해도 출산 가능"
- 책무구조도 제출 무색…우리은행 또 금융사고
- LG전자·협력사, 위기 대응 위해 맞손…"경각심 갖고 혁신 속도"
- LG그룹 7개 계열사, 지난해 탄소 425만 톤 규모 감축
- 20대 여성 따라다니며 "성매매" 요구한 60대에 실형
- 삼성전자,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유럽 공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