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소녀 쪼꼬미 '슈퍼 그럼요' 성공적 마무리..유쾌 챌린지 화제

고승아 기자 2022. 1. 24. 09: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우주소녀 쪼꼬미(Chocome)가 '힐링 수호대'로서 활약을 마무리했다.

우주소녀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싱글 타이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의 굿바이 무대를 진행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우주소녀 쪼꼬미/스타쉽엔터테인먼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그룹 우주소녀 쪼꼬미(Chocome)가 '힐링 수호대'로서 활약을 마무리했다.

우주소녀 쪼꼬미(수빈 루다 여름 다영)는 지난 23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 두 번째 싱글 타이틀 '슈퍼 그럼요(Super Yuppers!)'의 굿바이 무대를 진행했다.

'슈퍼 그럼요'는 '부르면 언제든지 나타나'라는 메시지를 담은 쪼꼬미만의 희망가였다. 데뷔 싱글 '흥칫뿡(Hmph!)'으로 상큼발랄한 복고소녀 콘셉트를 보여줬다면, 이번에는 4인 4색 슈퍼 히어로로 변신해 음악 팬들의 힐링을 책임지는 인간 비타민으로 눈부신 존재감을 뽐냈다.

그룹 2AM 이창민과의 시너지 또한 돋보였다. '슈퍼 그럼요'와 수록곡 '쪼꼬우유'까지 이번 앨범의 전체 프로듀싱에 참여한 이창민은 "처음부터 (쪼꼬미) 맞춤 제작이었다"라며 "내가 상상했던 '슈퍼 그럼요'가 쪼꼬미 멤버들의 매력과 어우러져 몇 배의 시너지로 완성됐다고 생각한다, 대한민국에 '슈퍼 그럼요'의 긍정 에너지가 퍼져나가길 기도한다"고 전한 바 있다.

이를 입증하듯 쪼꼬미의 '슈퍼 그럼요'는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 미국 타이달(TIDAL)의 K팝 퀸즈 플레이리스트(Girl Groups: K-Pop Queens) 커버를 장식, 수많은 K팝 아티스트들 사이에서도 최상단에 위치하며 이들의 글로벌한 위상을 입증하기도 했다.

'흥칫뿡'을 잇는 유쾌한 챌린지 역시 '슈퍼 그럼요' 활동의 묘미 중 하나였다. 쪼꼬미는 퍼포먼스를 비롯해 다영의 샤우팅 부분을 패러디하는 챌린지로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K팝 팬덤 사이에선 '슈퍼 그럼요'를 BGM으로 한 '#슈퍼그럼요_들어보세요'가 유행을 탄 것은 물론, 팬 사인회나 영상통화 이벤트 등에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를 향한 챌린지 요청이 쇄도하기도 했다.

쪼꼬미는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인데 벌써 마무리가 되어 아쉬운 마음이 든다, 많은 분들께 힐링을 드리고 싶었던 '슈퍼 그럼요'였지만, 오히려 쪼꼬미가 더 즐기고 에너지를 받아가는 활동이었던 것 같다"며 "챌린지에 흔쾌히 참여해주신 수많은 선후배 아티스트 분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 이번 활동도 우정(팬클럽명)이 보내주는 응원이 있어 행복했다, 올 한해 더 자주 볼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기다려 달라"고 전했다.

2022년의 시작을 '쪼꼬미 파워'로 물들인 수빈과 루다, 여름, 다영은 올 한해 우주소녀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seung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