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파엠' 정형석 "신곡 '다 그래요' 발매, 배우와 가수와 성우 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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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정형석이 출연했다.
24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정형석이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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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파워FM'에 성우 박지윤, 정형석이 출연했다.
24일(월)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에서는 성우 박지윤, 정형석이 '오디오북, 나나랜드!'에서 영화 '글래디에이터'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영철이 "형석 성우님, 노래 내신 거냐? 지윤 성우님 별그램 보다가 노래 듣고 위로 받았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을 소개하며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묻자 정형석이 "'다 그래요'라는 신곡을 냈다. 20일에 나왔다. 요즘 많이 지치고 힘든 분들을 위한 위로송이다. 제가 작사에 참여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김영철이 "제작비는 누가?"라고 묻자 정형석이 "MOT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했다"라고 답했고 박지윤은 "너무 기쁜 소식이었다"라고 말하고 "큰 돈이 나가겠구나 했는데 투자해주신다고 해서 왜지? 했는데 곡을 들어보니 너무 좋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제 가수라고 불러야 하나?"라는 김영철의 질문에 정형석은 "배우이기도 하고 가수이기도 하고 성우이기도 하고. 다 한다"라고 답하고 "괄목할 만한 성과는 아직 없다"라고 덧붙여 웃음이 터졌다.
이후 박지윤과 정형석은 러셀 크로우, 호아킨 피닉스 주연의 2000년 개봉작 '글래디에이터'를 소개하며 "2시간 30분이 넘는 154분의 대작으로 2001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작품상 외 다섯개 부문을 수상한 명작이다. 로마제국을 배경으로 위대한 장군에서 노예 검투사가 된 한 남자의 복수를 그린 시대서사극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청취자들은 "퀄리티 무엇? 일하면서 듣는데 영화 보는 것 같다", "'글래디에이터' 영화 너무 좋아서 7번 봤는데 과장 좀 보태서 '나나랜드'에서 해주신 게 제일 재밌다. 배경 소리까지 완벽하다", "철업디 연기를 너무 잘한다" 등의 문자로 호응했다.
'김영철의 파워FM'은 매일 오전 7시부터 9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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