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상폐만 3번 당했다"..존리 "그러기도 힘든데 굉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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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김숙이 주식 투자에 실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어 존리는 "그런 경험이 있고 경험을 이야기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주식 투자 하면 안 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건 고무적인 건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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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전현무, 코미디언 김숙이 주식 투자에 실패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지난 23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는 '한국의 워렌 버핏'이라 불리는 30년 경력의 금융 전문가 존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저는 주식에 대해 안타까운 경험이 있다. 날린 정도가 아니라, 나한테 얘기해준 것도 아니고 옆 테이블에서 얘기하는 걸 듣고 투자했다가 1/5 남았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숙은 "1/5이면 괜찮다. 난 상장폐지를 세 번 당했고, 하나는 상장폐지 위기까지 갔다가 겨우 판 거 하나 있다"고 털어놨다.
이야기를 듣던 존리는 "상장폐지되는 회사를 고르는 건 굉장히 힘들다. 어려운 일인데 굉장한 일을 한 것"이라고 말해 모두에게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존리는 "그런 경험이 있고 경험을 이야기하다 보니까 사람들이 '주식 투자 하면 안 되는구나' 그런 생각을 하게 된다. 사람들이 주식 투자에 관심을 갖는 건 고무적인 건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라서 걱정스럽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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