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업사이클링'..폐기되는 유니폼, 태블릿 파우치로

최평천 2022. 1. 24.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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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은 폐기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11인치 태블릿 파우치로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태블릿 파우치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유니폼과 같은 색상에 색동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태블릿 파우치 제작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며 "임직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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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회수 유니폼으로 업사이클링 제품 선보여 (서울=연합뉴스) 아시아나항공이 회수 유니폼을 이용한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은 회수한 유니폼을 이용해 제작한 태블릿 파우치를 소개하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2022.1.24 [아시아나항공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폐기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11인치 태블릿 파우치로 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태블릿 파우치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 유니폼과 같은 색상에 색동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아시아나항공에서 연간 폐기되는 각 직종 유니폼은 3만여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해마다 폐기 소각되는 유니폼을 재활용해 자원의 선순환과 환경 보호에 동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태블릿 파우치를 고객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 경품으로 제공하고, 제품 반응을 살펴본 뒤 판매도 할 예정이다. 업사이클링 아이디어나 제품 디자인 공모전도 개최할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태블릿 파우치 제작은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며 "임직원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참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ESG 태스크포스(TF)를 출범하고,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 모범 규준을 채택하는 등 ESG 경영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ESG 전담팀과 ESG 위원회 신설, 친환경 사업 전개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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