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김진환·송윤형·김동혁, 코로나19 확진..연예계 '비상'

(왼쪽부터)아이콘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아이콘(iKON)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3일 "아이콘 멤버 김진환, 송윤형, 김동혁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전날 경미한 감기 증상을 느껴 실시한 자가진단키트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아이콘 모든 멤버들은 예정된 일정을 즉각 중단한 채 PCR 검사를 진행했다"며 "자가격리 도중 음성 판정을 받은 바비, 구준회, 정찬우를 제외한 세 사람이 최종 확진됐다"고 설명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성실히 협조하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다 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연예계 돌파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20일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이 코로나19 확진 파정을 받았다. 은혁은 지난 17일 SBS '런닝맨'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함께 녹화한 '런닝맨' 출연진 역시 전원 코로나19 검사를 받게 됐다.

한편, 지난해에는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RM·진, 방송인 유재석, 가수 유희열, 배우 정우성, 고경표, 블랙핑크 리사 등이 코로나19 확진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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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선 기자 wc_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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