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품 논란' 송지아 '아는형님' 등장→'엄마는아이돌' 우정대잔치 [예능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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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아이돌'이 쥬얼리 완전체부터 선미·박진영과의 컬래버까지 우정가득 무대를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짝퉁 논란'의 중심에 선 인플루언서 송지아의 출연분 방송을 두고 '전지적 참견 시점'과 '아는 형님'이 각기 다른 선택지를 택했다.
하지만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강예원, 이영지와 출연한 송지아의 존재감은 편집 의도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비중있게 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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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엄마는 아이돌’이 쥬얼리 완전체부터 선미·박진영과의 컬래버까지 우정가득 무대를 선사하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짝퉁 논란’의 중심에 선 인플루언서 송지아의 출연분 방송을 두고 ‘전지적 참견 시점’과 ‘아는 형님’이 각기 다른 선택지를 택했다. 지난 주 화제를 모았던 예능을 짚어봤다.
‘가품 논란’ 송지아, ‘아는형님’에 편집 없이 등장
‘솔로지옥’을 통해 핫스타로 떠오른 인플루언서 송지아는 ‘가품 논란’으로 눈총을 샀다. 명품 패션과 소품들, 화려한 금수저 라이프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하며 인기를 더한 송지아가 진품이 아닌 가품을 입고 방송에 출연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결국 송지아는 잘못을 인정하며 자필 사과문을 내 큰 실망을 안겼다.
하지만 이후에도 가품 착용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되며 대중의 눈길은 더욱 싸늘해졌다. 이에 송지아가 출연해 녹화를 한 예능 프로그램에 불똥이 떨어졌다.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결국 통편집을 선택했고 JTBC ‘아는형님’측은 함께 출연하는 게스트와의 흐름상 편집해서 내보낸다는 입장을 밝혔던 바.
하지만 22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 강예원, 이영지와 출연한 송지아의 존재감은 편집 의도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비중있게 등장했다. 송지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핫한 지옥에서 왔다”면서 도도한 윙크로 인사를 전하는가하면 자신이 속한 소속사의 공동대표이기도 한 강예원과의 첫 만남부터 어린 시절 부모님이 미스코리아에 나가라고 했지만 키가 안 컸다는 사연을 비롯해 대학시절 전화번호를 많이 받았다며 당시 인기까지 언급하는 등 자신을 한껏 어필했다. 하지만 이미 ‘가품 물의’에 실망한 대중들에게 방송에서 보여진 송지아의 모습은 오히려 씁쓸함을 안기지 않았을까.
‘엄마는 아이돌’ 우정 대잔치
20일 방송된 tvN ‘엄마는 아이돌’에선 추억소환 절친 콘서트가 펼쳐지며 눈길을 모았다. 특히 박정아를 위해 쥬얼리 전성기를 함께 한 서인영, 김은정, 하주연이 등장해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쥬얼리 멤버들은 히트곡 ‘One More Time’ ‘슈퍼스타’ 무대로 객석을 사로잡으며 극찬을 이끌어냈다.
원더걸스 출신 선예를 위해서는 선미가 출격했다. 선예와 선미는 ‘가시나’로 환상적인 컬래버 무대를 선보이며 감탄을 자아냈다.
특히 이날 원더걸스를 키운 JYP 박진영이 게스트로 등장, 선예와 함께 ‘대낮에 한 이별’ 무대를 꾸미며 감동을 더했다. 선예는 박진영을 향한 고마움을 전하며 눈물을 왈칵 쏟았고 박진영 역시 선예를 향한 애정어린 격려를 전하며 현장을 더욱 훈훈하게 만들었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 사진 = JTBC '아는형님', tvN '엄마는 아이돌'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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