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PICK] 설현부터 황신혜까지 빠진 '어그 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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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대를 휩쓴 어그 부츠가 복고풍의 유행과 함께 젊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배우 임수정이 유행시켰던 어그 부츠가 다시 패션계를 사로잡고 있다.
양털 청 재킷과 숏 팬츠, 그리고 긴 다리를 강조할 수 있는 롱 어그 부츠를 매치하면서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다.
이시영은 후드 양털 재킷과 핑크 비니에 블랙 어그 부츠를 매치하면서 '윈터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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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대를 휩쓴 어그 부츠가 복고풍의 유행과 함께 젊은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만 니트와 매치했던 과거와 달리 요즘은 레깅스, 트레이닝복 등 실용성이 더욱 가미됐다.
과거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에서 배우 임수정이 유행시켰던 어그 부츠가 다시 패션계를 사로잡고 있다. 뉴트로 열풍 속에서 어그 부츠 화력이 만만치 않다. 이번에는 기존 어그 부츠에 또 다른 디테일을 덧붙여 다양한 디자인이 대중을 만나고 있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최근 양털 부츠 관련 매출이 폭발적인 인기에 힘입어 큰 폭으로 늘었다.
먼저 아이브 유진의 발랄한 어그 부츠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발목 위를 살짝 덮는 이 어그 부츠는 유진의 각선미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또 유진의 러블리한 겨울 패션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면서 귀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설현은 독특한 디자인의 어그 부츠를 선택했다. 털이 빽빽한 디테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담았다. 장갑부터 바라클라바까지 혹독한 겨울 한파에 중무장한 설현의 패션에 팬들의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방송인 김나영도 비슷한 결의 부츠를 선택했다. 다만 청량한 색감의 아우터와 청바지에 부츠를 매치하면서 유니크한 아우라를 과시했다. 키치하면서도 김나영의 개성을 더욱 강조할 수 있는 스타일링이다.
황신혜는 데일리룩으로 어그 부츠를 코디했다. 카멜 베스트와 야상 패딩을 걸친 후 조거 팬츠에 어그 부츠를 신으면서 이른바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자연스러운)분위기를 연출했다.
선미는 과감한 하의 실종과 함께 롱 어그 부츠를 골랐다. 양털 청 재킷과 숏 팬츠, 그리고 긴 다리를 강조할 수 있는 롱 어그 부츠를 매치하면서 캐주얼한 매력을 더했다. 과감한 스타일링이지만 어그 부츠 특유의 귀여운 분위기가 어우러지면서 영한 에너지를 자아냈다.
이시영은 후드 양털 재킷과 핑크 비니에 블랙 어그 부츠를 매치하면서 '윈터룩'을 완성했다. 깜찍한 그린 크로스백까지 매치하면서 이시영만의 센스를 강조했다. 블랙 어그 부츠가 자칫 평범할 수 있는 데일리룩의 마침표를 찍으면서 이시영의 발랄함을 더욱 끌어올렸다.
우다빈 기자 ekqls0642@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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