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신범수, KIA 안방의 '메기' 된다[SS 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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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안방에 '메기 효과(catfish effect)'가 생길 것인가.
신범수는 내달 1일 함평-KIA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릴 '김종국호'의 첫 스프링캠프에 1군과 동행한다.
프리에이전트(FA)를 영입하는 것이 아니라면 주축 선수와 맞교환해야 한다는 의미인데, KIA는 그정도로 선수층이 두껍지 않다.
신범수가 KIA 안방에 '메기 효과'를 제대로 일으키면 포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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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범수는 내달 1일 함평-KIA 챌린저스필드에서 열릴 ‘김종국호’의 첫 스프링캠프에 1군과 동행한다. 지난해 5월 현역 복무를 마치고 돌아와 잃었던 감각 찾기에 골몰한 신범수는 이번 스프링캠프를 통해 풀타임 1군 기회를 잡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때 포지션 전향도 꿈꿨지만 일단 포수로 새 시즌을 준비한다. 무명에 가까운 작은 체구(177㎝ 83㎏)의 포수가 생존 압박에 시달리는 선배 포수들의 각성을 야기할지 관심이 쏠린다.
공·수 중 하나라도 특장점이 있으면 1군 출전 기회가 늘어난다. 공수 모두 어정쩡한 김민식과 한승택이 각성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조성됐다는 뜻이다. 신범수가 궤도 진입에 성공하면, 복무 중인 한준수(23·2018년 1차지명), 고졸(신일고) 2년차 권혁경(20·2021년 전체 34순위) 등 차세대 포수들에게도 동기부여가 될 수 있다. 신범수가 KIA 안방에 ‘메기 효과’를 제대로 일으키면 포수 경쟁력은 한층 강화될 수밖에 없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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