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몸값x韓10배' 김영철 "'아는형님' 녹화로 트럼프와 약속펑크..문재인 대통령과 전용기 동승" [어저께TV]

김수형 2022. 1. 24.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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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에서 김영철이 할리우드 진출 일화에 이어 전미 대통령 트럼프,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화로 놀라움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김영철이 사부로 출연했다.

사부로 등장한 김영철은 직접 쓴 영어책만 7권으로 예능인 최초 할리우드 진출에 번역까지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특히 멤버들은 가장 먼저 김영철에게 국내 예능인 최초 할리우드 진출이 맞는지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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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집사부일체’에서 김영철이 할리우드 진출 일화에 이어 전미 대통령 트럼프, 문재인 대통령과의 일화로 놀라움을 안겼다.

23일 방송된 SBS 예능 ‘집사부일체’에서 김영철이 사부로 출연했다. 

이날 제작진은 오늘 사부에 대해 “영어공부를 해외에 나간 적 없이 국내에서 19년 째 하시는 분, 예능인 최초로 할리우드 진출에 성공하신 분”이라며 “영어실력 하나로 대통령 전용기까지 타신 분”이라 소개했다.

하지만 사부로 은지원이 등장하며 4년 하와이에서 유학했다고 했다. 이승기는 “영철이 형인 줄 알았다,지원이 형 집 치고 깨끗하다”며 의심, “어제 지원이 형이랑 문자했다, 1박2일 간만에 영상봤는데, 배신 잘 할 때 영상 , 너무 무서웠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은지원은 “과외선생님을 불렀다”며 누군가를 소개했다. 아니나 다를까, 오늘 사부는 개그우먼 김영철이었다. 은지원이 아닌 김영철 집이었던 것. 사부로 등장한 김영철은 직접 쓴 영어책만 7권으로 예능인 최초 할리우드 진출에 번역까지 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실전영어 꿀팁 강좌를 선보이기로 했다.

은지원은 “영어 울렁증이 저런 사람(김영철)한테 있다”면서 “외국 사람들은 영어를 못 해도 귀엽게 봐줄 텐데 어설프게 좀 하는 사람들은..”이라 말을 흐렸고, 김영철은 “난 마스터다”며 발끈했다. 은지원은 “난 말 안하니 다 까먹어 영철이형에게 배우려한다"면서 “살면서 후회한 본 일 없어, 근데 4년 유학하면서 영어를 못 배운게 가장 후회된다”면서 전세계 어디에도 통용되는 언어가 영어라고 했다.

특히 멤버들은 가장 먼저 김영철에게 국내 예능인 최초 할리우드 진출이 맞는지 물었다. 김영철은 “기사가 나왔으니 자료를 공개하겠다, 현지 신문에도 기사까지 나왔다”며 ‘서울 헌터스’란 프로그램 출연한 자료를 꺼냈다. 김영철은 “서울에 웃긴 코미디언을 찾았고 나를 찾은 것, 내가 미국 에이전트가 있다”며 본격적으로 미국진출 계획 중이라 발혔다.

할리우드 출연료를 묻자 김영철은 “0하나가 더 붙는다, 좀 많긴 하다”면서 한국 출연료에 10배라고 했고, 양세형은 “그럼 한 삼십~사십만원 받냐”며 웃음, 이어 “사실 정말 진심으로 존경한다”며 놀라워했다.

또한 대통령과 전용기 동승해 해외를 간 것도 사실인지 물었다. 2017년 G20 정상회의 때 원래 미국 방문 계획이었다고. 김영철은“전 미국 대통령인 도널드 트럼프랑 나랑 스케줄이 안 맞아서 미국에 못 갔다, ‘아는형님’ 녹화가 있어 못 간다고 했다”고 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영철은 “그래도 청와대에서 다시 연락와, 독일 G20정상회의 방문 제안했다”면서 “통역하지 않고 큰 회의니까 다들 긴장하지 않게 ‘따르릉’을 불렀다”며 통역사 아닌 공연자로 참석했다고 했다.

전용기에 대해 궁금해하자, 김영철은 “전용기는 2층에 선임들 자리에 앉았다, 대통령 전용기 1층엔 집무실이 있더라,일반 기내식은 비즈니스로 나왔다”고 했다. 이에 양세형이 “화물칸 탔다는 소문이 있다”고 하자 김영철은 “진심 처음듣는 소문, 입 찢어버릴거다”며 폭발해 폭소하게 했다.

이어 미국에 강제 진출을 가정한다면 연결을 위한 원어민급 리액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토크쇼 연습을 위한 타일러가 등장, 생활에서 쓰는 실천 영어회화를 배워봤다. 타일러 역시 “영어는 문법과 어휘가 중요하지만 전부 다 필요없다, 흐름이 중요하다”면서 “대화의 흐름에 집중해달라”며 조언했다.

한편, SBS 예능 ‘집사부일체’ 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숱한 '물음표'에 빠진 청춘들, 갈팡질팡 방황하는 이들에게 '느낌표'가 될 특별한 하루를 선물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ssu08185@osen.co.kr

[사진]‘집사부일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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