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울산공장서 큰불..11시간 넘게 진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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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저녁 7시쯤 울산 남구의 섬유 소재 생산업체인 효성티앤씨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2명이 직접 불을 끄던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이 난 공장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공조실 지하 1층에서 불길이 시작돼 건물 전체로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은 이후 공장 건물 근처 완제품 보관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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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3일)저녁 7시쯤 울산 남구의 섬유 소재 생산업체인 효성티앤씨 공장 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이 나자 공장 직원 2명이 직접 불을 끄던 중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불이 난 공장 건물은 지하 1층∼지상 6층 규모로, 공조실 지하 1층에서 불길이 시작돼 건물 전체로 번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불은 이후 공장 건물 근처 완제품 보관 창고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시간 반 만에 인근 소방서의 소방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부산·경남·경북소방본부에도 공동 대응을 요청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화재 발생 11시간이 지난 오늘 오전 6시까지 여전히 불길이 잡히지 않는 상태입니다.
소방당국은 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다 "물줄기가 화점에 닿지 않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울산소방본부 제공, 연합뉴스)
이혜미 기자para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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