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예능의 시초" 김상균 교수 특별출연 '깜짝' (부캐전성시대)[어제TV]

책 ‘메타버스’의 저자 김상균 교수가 부캐릭터 김기사로 깜짝 등장했다.

1월 23일 방송된 TV조선 메타버스 아바타쇼 ‘부캐전성시대’에서는 아바타 버츄얼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지구로 보낼 부르구의 영웅을 뽑는 과정은 아바타 버츄얼 오디션으로 펼쳐졌다. 페르소나별에서 지구로 향하는 우주선 안에서 오디션이 펼쳐진다는 설정. 부르구의 분파원 앗따거(더원), 리태리(이지훈), 토솔리드 성환(픽보이), 폴킴태형(폴킴), 원슈(원슈타인)가 페르소나별 대기실에서 우주선으로 바로 소환돼 공연을 펼치는 형식이었다.

분파장 마미손의 섭외를 거절했던 원슈는 “마미손 형이 지구를 구하러 갈일이 있다고 제의를 주셨는데 거절했다가 마음에 남아서 다시 연락드려 하게 됐다”며 합류했고, 새로운 부캐릭터 큰 오산이(산이)가 첫 등장했다. 큰 오산이는 저승사자로 데스노트가 아닌 디스노트를 적으며 늘 디스를 준비하는 깨알 설정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바타 버츄얼 오디션의 심사위원 5인이 등장했다. 첫 번째 심사위원은 지구인 김신영, 여기에 마이애미 영(현영), 아가미맨(이상준)에 더해 메타버스 자문위원 김기사(김상균)가 함께 했다. 김신영은 “페르소나별 최고의 메타버스 박사님”이라고 김기사를 소개했다.

김상균 교수가 부캐릭터 김기사로 특별출연한 것. 김상균 교수는 “지금 우리가 모인 우주선이 메타버스 공간 그 자체다. 메타버스 예능의 시초가 될 것 같다. 기대하고 있다. 끝까지 즐겁게 재미있게 노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마지막 심사위원은 부르구 분파장 마미손(매드클라운)이었고, 마미손의 축하공연 ‘소년점프’로 오디션이 시작됐다. 마미손의 아바타가 공연을 펼쳤고, 화려한 특수효과가 눈길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오디션 첫 번째 참가자는 원슈. 원슈타인이 등장과 함께 아바타로 변해 ‘나무’ 공연을 펼치기 시작하는 모습에서 이날 방송이 끝났다.

이어진 예고편에서는 남은 부르구 분파원들의 화려한 아바타 버츄얼 오디션 공연이 깜짝 선공개 됐다. 아바타들이 펼칠 색다른 버츄얼 공연과 그 오디션 결과에 관심이 모아졌다. (사진=TV조선 ‘부캐전성시대’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