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내 스케줄 탓 美 트럼프와 만남 불발"(집사부일체)[결정적장면]

박정민 2022. 1. 24.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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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영철이 스케줄 조율에 실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지 못했던 일화를 전했다.

김영철은 "2017년 G20 정상회의가 있었다. 처음에 (대통령과) 미국에 갈 계획이었는데 나랑 도널드 트럼프랑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 갔다. '아는 형님' 녹화가 있었다. 죄송한데 날짜가 안 맞다고 했었는데 청와대에서 독일은 같이 갈 수 있냐고 다시 물어보더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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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개그맨 김영철이 스케줄 조율에 실패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만나지 못했던 일화를 전했다.

1월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영철이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작심삼일 대표 은지원이 일일 제자로 함께했다.

이날 유수빈은 "대통령님 전용기를 같이 탔다는 것도 진짜냐"라고 물었다. 김영철은 "2017년 G20 정상회의가 있었다. 처음에 (대통령과) 미국에 갈 계획이었는데 나랑 도널드 트럼프랑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 갔다. '아는 형님' 녹화가 있었다. 죄송한데 날짜가 안 맞다고 했었는데 청와대에서 독일은 같이 갈 수 있냐고 다시 물어보더라"라고 전했다.

유수빈은 "가서 통역도 한 거냐"라고 물었고 김영철은 "큰 행사니까 다들 긴장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따르릉'을 불렀다. 전용기는 2층에 앉았다. 기내는 똑같다. 1층은 집무실이 있다고 들었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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