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거모 55㎡ 경쟁률 달랑 '0.1대 1'..신혼부부도 등돌린 신희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차 공공 사전청약에 총 13만6000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분양의 경우,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했지만 신혼희망타운에서는 미달이 속출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 결과 1만3600가구 공급이 13만600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이 17.3대 1, 신혼희망타운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차 공공 사전청약에 총 13만6000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공공분양의 경우, 두자릿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흥행했지만 신혼희망타운에서는 미달이 속출했다.
국토교통부는 24일 4차 공공분양 사전청약 접수 결과 1만3600가구 공급이 13만6000명이 접수해 평균 경쟁률 10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유형별로는 공공분양주택이 17.3대 1, 신혼희망타운이 3.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공공분양 주택의 경우, 고양창릉 36.6대 1, 남양주왕숙 19.7대 1, 부천대장 16.5대 1 등 3기 신도시 모두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최고 경쟁률은 고양창릉지구에서 나왔다. 전용 84㎡가 165.7대 1을 기록했다. 고양장흥 전용 84㎡ 테라스(복층)형도 86.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외 남양주왕숙, 부천대장 등은 각각 1601가구, 821가구 공급에 3만1000명, 1만4000명이 신청했다.
신혼희망타운의 경우, 유일한 서울 지역인 대방지구 전용 55㎡가 역대 최고 경쟁률인 66.9대 1로 마감됐다. 구리갈매, 부천대장, 시흥거모, 안산신길2 등에서는 미달이 속출했다. 0.1대 1로 경쟁률이 가장 낮았던 시흥거모 전용 55㎡는 294가구 모집에 35명이 청약하는 데 그쳤다.
정부는 신혼부부 수요변화에 맞춰 올해 1분기부터 전용 55㎡ 이상 평형 공급을 확대하고 하반기부터는 제도 개선 및 계획 변경 등을 통해 전용 60~85㎡의 중형 평형도 도입할 계획이다.
올해 사전청약 물량은 작년 2배 수준인 7만 가구로 확대된다. 공공분양 3만2000가구, 민간분양 3만8000가구다. 오는 2월 8일 2000가구 공급을 시작으로 2월 말 4200가구, 3월 말 9100가구 등 1분기 내 3차례에 거쳐 1만5300만 가구의 사전청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4분기에는 도심복합사업을 통해 최초로 서울·수도권에서 4000가구 내외를 공급한다. 수요자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이익공유, 지분적립, 토지임대부 등 다양한 공공자가주택이 최초로 공급된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재벌가 며느리→이혼' 고현정, 복귀 소감 재조명 "혼자 다른 세상" - 머니투데이
- '나는 솔로' 참가자 출연료 공개…"기대 안했는데 상당히 많아" - 머니투데이
- 강예원, 친동생이라던 송지아 손절?…SNS 사진 삭제→6일째 침묵 - 머니투데이
- "송지아 사랑했다"던 '솔로지옥' 男, 의미심장 글…"행복 기원해" - 머니투데이
- 김건희, 스튜디오서 프로필 촬영…"공개 등장 임박" - 머니투데이
- 연락두절 여성 집엔 테이프 더미, 잘린 머리카락…체포된 남친 "합의했다" - 머니투데이
- 유영재 반박 영상 돌연 삭제…강제추행·삼혼·양다리 입장 변화? - 머니투데이
- "한국에서 이런 일이"…벤치에 둔 명품백 훔쳐 달아난 이 여성 - 머니투데이
- "깻잎 논쟁은 양반이네"…비키니 여성과 튜브 탄 남편, 무슨 상황? - 머니투데이
- 빵 절반 먹었는데 바퀴벌레가…빵집 사장, 돈 몇장 주며 "진단서 떼와"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