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문 대통령 전용기 동승, 1층에 집무실 있어"(집사부일체)[어제TV]

박정민 2022. 1. 24.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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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에 동승했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철은 미국 tur TV '서울헌터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양세형이 할리우드 출연료를 궁금해하자 김영철은 "좀 많더라. 0이 하나 더 붙는다"며 한국 출연료보다 10배 높은 액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영철은 "(대통령) 전용기 2층에 앉았다. 기내는 똑같다. 1층엔 집무실이랑 잘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있다. 기내식은 비즈니스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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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정민 기자]

김영철이 문재인 대통령 전용기에 동승했다고 밝혔다.

1월 23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김영철이 사부로 출연한 가운데 작심삼일 대표 은지원이 일일 제자로 함께했다.

이날 김영철은 멤버들의 궁금증에 답했다. 먼저 이승기는 "진짜 한국 예능인 최초 할리우드 진출이 맞나"라고 물었다. 이에 김영철은 미국 tur TV '서울헌터스'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헌터스니까 서울에서 온 사람을 찾다가 내가 나온 것 같더라. 코로나19가 끝나면 미국에 가고 싶다는 생각에 미국 회사가 있었다"며 출연 비하인드를 설명했다.

양세형이 할리우드 출연료를 궁금해하자 김영철은 "좀 많더라. 0이 하나 더 붙는다"며 한국 출연료보다 10배 높은 액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또 유수빈은 "대통령님 전용기를 같이 탔다는 것도 진짜냐"라고 궁금해했다. 김영철은 "2017년 G20 정상회의가 있었다. 처음에 (대통령과) 미국에 갈 계획이었는데 나랑 도널드 트럼프랑 스케줄이 안 맞아서 못 갔다. '아는 형님' 녹화가 있었다. 죄송한데 날짜가 안 맞다고 했었는데 청와대에서 독일은 같이 갈 수 있냐고 다시 물어보더라"라고 전했다.

유수빈은 "가서 통역도 한 거냐"라고 물었고 김영철은 "큰 행사니까 다들 긴장하고 있지 않나. 그래서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서 '따르릉'을 불렀다"며 통역가가 아닌 공연자로 G20 회의에 참석했던 일화를 언급했다.

김영철은 "(대통령) 전용기 2층에 앉았다. 기내는 똑같다. 1층엔 집무실이랑 잘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있다. 기내식은 비즈니스로 나온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양세형은 "소문을 잘못 들었나 보다. 전용기 화물칸 탔다는 소문이 있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영철은 "웃기려고 거짓말하고. 난 처음 듣는 소문이야. 입 찢어버릴 거야. 화물칸을 어떻게 타니"라며 분노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집사부일체'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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