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훈 "SM서 데뷔할 뻔..이수만, 내 모교 안 온 것 후회"(마이웨이)[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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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할 뻔 했다고 말했다.
1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데뷔 26년차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출연해 데뷔 스토리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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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SM엔터테인먼트에서 데뷔를 할 뻔 했다고 말했다.
1월 23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데뷔 26년차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출연해 데뷔 스토리를 공개했다.
이지훈은 고교생 귀공자 발라드 가수로 혜성처럼 등장해 수많은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놨다. 3사 주말 예능 프로그램에 모두 출연할 정도로 '90년대 유재석' 급의 인기를 누렸다고.
그런 이지훈을 데뷔시킨 건 다름 아닌 친누나의 조력 덕분이었다고 한다. 이지훈은 "누나 지인을 통해 소속사 대표를 소개받아 발탁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원래 누나가 데뷔하려다가 포기하고 끝내려다가 저를 소개해줬다. SM 갈 수 있었는데"라고 아쉬움을 토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지훈은 "이수만 선생님이 '너희 학교를 안 간 게 후회된다'고 하시더라. '그 당시 갔으면 어떻게 됐을까' 그런 이야기를 장난 삼아 한다"며 데뷔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에 누나는 "그렇다고 SM에서 데뷔했을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일침을 가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데뷔 당시 인기를 실감했느냐고 물었고 이지훈은 "온몸으로 체감했다"고 답했다. 그는 "바로 뜨진 않았다. 3~4개월 시간이 걸렸다. '왜 하늘은'이 서서히 길보드 차트에서 반응을 보이며 길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당시에는 길보드 차트가 인기의 척도였다. 대중에게 알려지며 팬덤이 생겼다"고 설명했다.
이지훈은 예능 프로그램을 섭렵하며 톱배우 황신혜와 MC 호흡을 맞추기도 했다고. 이지훈은 "그때는 몰랐는데 지금은 정말 대단한 일이다. 너무 바빠 헬기 타고 다닐 정도였다. 내 기억에 헬기도 정말 시끄러운데 얼마나 피곤한지 그 안에도 자더라. 스케줄 8~9개를 뛰었다"고 전성기를 회상했다.
그렇지만 화려함 뒤에 아무도 모를 진실도 있었다고. 이지훈은 "3~4년 정도는 내 의지로 했다기보다 기획사에서 계획한 대로 움직이는 게 더 많았다. 당시 시스템은 더 그랬다"며 "자아가 형성된 후 1998년도 라디오 DJ를 하고 3, 4년을 하다 보니 생각이 많이 바뀌더라"며 점차 가수 겸 배우로 자리를 잡게 된 과정을 언급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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