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이상민, 69억 빚 올해 청산" 이상민 당황(미우새)[어제TV]

이해정 2022. 1. 24.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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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우새' 김준호가 이상민이 69억 빚을 올해 청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상황이 과열되자 김준호는 "내가 미담을 해보겠다"며 "올해 이상민이 빚을 끝낸다"고 밝혀 뜨거운 축하를 이끌어냈다.

김준호는 "40, 50이 뭐가 다르냐. 빚이 줄어들었냐"고 말해 이상민을 분노하게 했다.

한편 이상민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과거 사업이 실패하면서 15년째 69억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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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미우새' 김준호가 이상민이 69억 빚을 올해 청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월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미우새 아들들은 2022년을 맞아 신년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반장 김준호는 새해를 맞은 만큼 미담을 하는 시간을 갖자고 제안했다. 그러나 멤버들은 임원희 얼굴을 두고 잘생겼다, 못생겼다 의견을 내며 미담은커녕 디스전을 이어갔다. 김준호는 "'돌싱포맨' 할 때 임원희 형을 가까이에서 보는데 진짜 못생겼다"며 돌직구를 날리기도. 임원희는 "저 영화 50편 찍은 배우"라고 해명해 웃음을 안겼다.

김종국은 "누구에게 못생겼다고 대놓고 말하기는 어렵다"고 상황을 수습했고 김희철은 "형도 못생겼다는 말 들은 적 있냐"고 물었다. 김종국은 "사람에 따라 못생겼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고 했다. 이를 들은 이상민은 "탁재훈이 김종국 얼굴이 싼티난다고 말한 적 있다"고 폭로해 김종국을 욱하게 했다. 김종국 어머니도 "우리 아들이 뭐가 어떠냐"고 말을 얹었다.

상황이 과열되자 김준호는 "내가 미담을 해보겠다"며 "올해 이상민이 빚을 끝낸다"고 밝혀 뜨거운 축하를 이끌어냈다. 이상민은 "네가 나에 대해 뭘 그렇게 잘 안다고 정리를 하냐"면서도 "나는요..."라고 운을 뗀 후 말을 잇지 못해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김준호는 "저희가 잠깐 미담을 해봤는데 이걸 할 줄 아는 사람이 없다. 헐뜯는 사람만 있다"고 아쉬워했고 김종국은 "그럼 나한테 덕담 해보라"고 제안했다. 김준호는 "동생아, 아가야, 애기야 올해는 아장아장 걷자"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김종국은 "나랑 4살 차이 밖에 안 난다"며 헛웃음을 지었다.

이후 아들들은 올해 40살, 50살이 되는 사람이 있다며 김희철, 이상민을 언급했다.

불혹이 된 김희철은 "39살이랑 40살이랑 기분도 다른데 우리 부모님이 바라는 게 미우새를 명예롭게 졸업하는 걸 보는 거다. 제가 학교 다닐 때부터 제 졸업식이 즐거웠던 적이 없다"며 "올해 코로나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러분 다 초대하겠습니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상민은 지천명이 된 소감으로 "20대가 되면 '내가 어른이구나' 하지 않냐. 50대 되니 이제 진짜 어른이라는 생각이 들고 조심해야 하고 잘 살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김준호는 "40, 50이 뭐가 다르냐. 빚이 줄어들었냐"고 말해 이상민을 분노하게 했다. 탁재훈은 "6만원 줄었다"고 장난 쳤다. 이상민은 "많이 줄었다"고 정정했다. 김준호는 "결국 빚을 다 못 갚고 죽겠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한편 이상민은 방송을 통해 여러 차례 과거 사업이 실패하면서 15년째 69억의 빚을 갚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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