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성 "마마무 휘인, 인지도 없는데 솔로 앨범 내" 역대급 디스(코빅)[결정적장면]

[뉴스엔 이해정 기자]

'코빅' 사이코러스 황제성이 휘인에게 역대급 디스를 가했다.

1월 23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 2022년 1쿼터 2라운드 '사이코러스' 코너에는 그룹 마마무 휘인이 출연해 황제성, 양세찬과 코러스 호흡을 맞췄다.

양세찬, 황제성은 게스트를 모르는 척하는 콘셉트에 따라 휘인이 누구냐고 묻기 시작했다. 양세찬은 마마무 다른 멤버들 이름을 나열하면서도 "휘인이 누구냐. 아예 모르겠다. 솔로곡이 나왔냐. 우리는 아예 모르는데 코러스를 어떻게 넣냐"고 시치미를 뗐다.

황제성은 "인지도도 없는데 솔로 곡부터 내면 어떻게 하냐"고 말해 휘인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객석에서 야유가 터져나오자 황제성은 "나도 돈 받고 하는 거 아니냐. 그럼 내가 진짜 황태겠냐"며 억울함을 표했다.

휘인은 실력을 테스트하고 싶다는 요청에 마마무 히트곡을 무반주 라이브로 선보였다. 황제성은 "라이브 별로인데 노래를 아예 배우지 못한 것 같다"고 혀를 찼다. 이후 양세찬, 황제성은 김용명을 불러 휘인에게 노래를 가르쳐달라고 부탁했다.

김용명은 "공기보다는 목소리가 중요한 게 노래"라며 '나로 말할 것 같으면'을 개사해 "자신감 있는 여자 느낌 있는 여자 보증금 있는 여자"라고 노래를 불러 폭소를 일으켰다. 휘인은 김용명 창법을 그대로 따라해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휘인은 본격적으로 신곡 '오묘해' 무대를 진행했고 사이코러스의 뜬금 없는 코러스에 웃음을 참으면서도 호소력 있는 가창력을 뽐냈다.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뉴스엔 이해정 haejung@

예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