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뭉찬2' 김준호, 마른 몸 멸치 별명에 버럭 "나 잔근육이야!"[결정적장면]

서유나 2022. 1. 24.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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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가 마른 몸을 멸치에 비유해 즉석에서 지어진 별명에 버럭했다.

1월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25회에서는 수비수로 활약한 안드레진이 이날 경기의 MOM에 등극, 부상으로 죽방 멸치를 받았다.

부상으로 죽방 멸치 세트까지 받은 안드레 진은 선수 벤치에 돌아오자마자 "우리 멸치 두 명"이라며 제 멸치를 김준호, 이대훈에게 나눠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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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김준호가 마른 몸을 멸치에 비유해 즉석에서 지어진 별명에 버럭했다.

1월 23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이하 '뭉찬2') 25회에서는 수비수로 활약한 안드레진이 이날 경기의 MOM에 등극, 부상으로 죽방 멸치를 받았다.

이날 안정환, 이동국은 수비수로서 위기의 순간 결정적인 슬라이딩 태클로 활약한 안드레 진에게 MOM을 안겼다. 안정환, 이동국은 이런 안드레 진이 사실상 "한골을 막은 거나 다름 없다"고 평했다.

부상으로 죽방 멸치 세트까지 받은 안드레 진은 선수 벤치에 돌아오자마자 "우리 멸치 두 명"이라며 제 멸치를 김준호, 이대훈에게 나눠줬다.

이대훈은 잠잠한 가운데, 김준호는 "그게 무슨 뜻이야"라며 발끈했다. 그리곤 "나 잔근육이야"라고 버럭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김준호는 마냥 웃고만 있는 이대훈에게 "우리 다 멸치로 캐릭터 잡히면 안 된다고"라며 경각심을 심어줬지만 어느새 두 사람은 '멸치 형제' 타이틀을 얻어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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