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올림픽 관련 입국자 1월에만 39명 확진

화강윤 기자 2022. 1. 2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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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참가를 위해 올해 1월 중국에 입국한 사람 중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달 4일부터 현재까지 올림픽 참가를 위해 입국한 인원 총 2천586명 중 39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확진자 39명은 모두 올림픽 스폰서 관계자나 진행 요원 등이고 입국자 중 선수와 선수단 관계자 171명 가운데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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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참가를 위해 올해 1월 중국에 입국한 사람 중 39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베이징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달 4일부터 현재까지 올림픽 참가를 위해 입국한 인원 총 2천586명 중 39명이 확진자로 확인됐다고 23일 밝혔습니다.

확진자 39명은 모두 올림픽 스폰서 관계자나 진행 요원 등이고 입국자 중 선수와 선수단 관계자 171명 가운데서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조직위는 또 올림픽 방역 구역인 폐쇄 루프 내에서 이달에만 총 33만 6천421회 핵산 검사가 실시 됐고, 이 중 3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폐쇄루프는 경기장, 선수촌, 훈련장을 마치 거대한 거품을 덮어씌운 것처럼 외부와 접촉을 엄격히 차단하는 구역을 말합니다.

폐쇄루프에 들어간 선수나 코치진, 자원봉사자는 외부와 접촉이 철저히 차단되며, 외부에서도 폐쇄루프로 진입이 엄격히 통제됩니다.

조직위는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은 폐쇄루프 안에서 철저히 관리된다"면서 "이들은 외부와 완전히 격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화강윤 기자hwak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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