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범잡2' 권일용 "허위 자백하는 심리, 법정서 진실 밝혀질 거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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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일용 교수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인물들이 허위 자백하는 심리를 말했다.
그는 이 사건이 목격자가 용의자가 된 사건이라며 "당시 목격자는 다방에서 배달하는 15살 최모군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도망가는 2명과 스쳐지나갔다. 이후 택시기사가 피 흘리는 것을 목격했다. 목격한 것이 인생을 바꾸게 된 거다. 용의자 최씨는 목 어디를 몇 군데 찔렀다고 자백을 했다. 자백을 해서 기소되고 재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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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권일용 교수가 억울하게 누명을 쓴 인물들이 허위 자백하는 심리를 말했다.
1월 23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알쓸범잡2'(이하 '알쓸범잡2') 3회에서는 법의학자 이호가 목격자가 용의자가 된 '약촌 오거리 택시강도사건'에 대해 말했다.
이날 이호는 "2000년 8월 10일 택시기사가 동료들에게 무전을 한다. 택시 강도를 당했다고. 이미 피를 많이 흘려 사망을 했다. 강도 살인 사건이라 다음날 (내게) 부검 의뢰가 들어왔다. 사인은 심장 자창이었다"고 회상했다.
그는 이 사건이 목격자가 용의자가 된 사건이라며 "당시 목격자는 다방에서 배달하는 15살 최모군이었다. 아무 생각 없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가 도망가는 2명과 스쳐지나갔다. 이후 택시기사가 피 흘리는 것을 목격했다. 목격한 것이 인생을 바꾸게 된 거다. 용의자 최씨는 목 어디를 몇 군데 찔렀다고 자백을 했다. 자백을 해서 기소되고 재판을 받게 됐다"고 전했다.
이는 사실상 허위자백. 윤종신은 프로파일러 권일용에게 허위 자백을 하는 심리를 물었다. 이에 권일용은 "명백하게 법정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을 기대하며 하는 것"이라며 "이미 나는 살인범으로 지목이 된 거다. 여기서는 날 아무도 믿어주지 않으니까, 법정의 전문가들이 진실을 밝혀줄 거야. 기대는 이 상황을 벗어날 동기로 작용하는데 이에 대한 연구도 많다"고 밝혔다. (사진=tvN '알아두면 쓸데있는 범죄 잡학사전-알쓸범잡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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