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효성티앤씨 공장 화재 확산.. 대응 2단계 발령

최수상 2022. 1. 23. 23: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3일 오후 6시 55분께 발생한 효성티앤씨 울산공장 화재가 인접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당국이 오후 10시 36분께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확대했다.

대응 2단계는 중형재난에 발령되는 단계로 사고 발생지점 인근 소방서 2~5곳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56명, 소방장비 2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대응 2단계 발령 후 출동한 소방인력은 현재까지 98명, 장비 41대 가량 투입된 상태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23일 오후 6시 55분께 발생한 효성티앤씨 울산공장 화재가 인접 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소방당국이 오후 10시 36분께 대응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을 확대했다.

대응 2단계는 중형재난에 발령되는 단계로 사고 발생지점 인근 소방서 2~5곳의 소방력이 총동원된다.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7시 40분께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56명, 소방장비 2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하지만 나일론 생산동 지하 1층 공조실에서 발생한 불은 덕트를 타고 확대된 후 현재 인접한 완재품 보관창고로 옮겨 붙은 상황이다.

대응 2단계 발령 후 출동한 소방인력은 현재까지 98명, 장비 41대 가량 투입된 상태이다.

이날 붙은 울산시 남구 매암동 효성 울산공장 6층 짜리 나일론 생산동에서 발생했으며 화재초기 협력업체 직원 2명이 단순연기흡입 부상을 입기도 했다.

효성티앤씨는 스판텍스 세계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알려졌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