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씨 울산공장서 불..연소 확대에 '대응 2단계'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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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6시53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 효성티앤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36분께 인근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공장 나일론 생산팀 건물 지하 1층 동력 공조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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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23일 오후 6시53분께 울산시 남구 매암동 효성티앤씨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오후 10시36분께 인근 소방서의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이 공장 나일론 생산팀 건물 지하 1층 동력 공조설비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발화동과 인접한 완제품 보관창고 건물로 연소가 확대한 것으로 전해졌다.
진화 작업에는 소방 등 인원 98명과 장비 41대가 동원됐다.
화재 초기 협력업체 직원 2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진화 작업을 마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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