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룬 나이트클럽에서 폭죽 불꽃에 화재..최소 16명 사망

김상훈 2022. 1. 23.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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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룬 수도 야운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3일(현지시간) 새벽에 불이 나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등 외신이 보도했다.

카메룬 통신부는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실화로 16명이 죽고 8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곳은 수도 야운데에 있는 리브스 나이트클럽이다.

파티용 폭죽의 불꽃이 천장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2차례 엄청난 폭발음이 이어지자 패닉 상태의 사람들이 출구로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생겼다고 통신부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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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발음에 놀란 사람들 대피하며 압사 참변
불이 난 카메룬의 나이트클럽 (야운데 AFP=연합뉴스) 화재로 16명이 사망한 카메룬 수도 야운데의 리브스 나이트클럽에서 경찰관들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2.1.23. photo@yna.co.kr

(카이로=연합뉴스) 김상훈 특파원 = 카메룬 수도 야운데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23일(현지시간) 새벽에 불이 나 최소 16명이 사망했다고 AFP통신이 등 외신이 보도했다.

카메룬 통신부는 "나이트클럽에서 발생한 실화로 16명이 죽고 8명이 중상을 입는 참사가 있었다"고 밝혔다.

불이 난 곳은 수도 야운데에 있는 리브스 나이트클럽이다.

파티용 폭죽의 불꽃이 천장에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발생했고, 이후 2차례 엄청난 폭발음이 이어지자 패닉 상태의 사람들이 출구로 몰리면서 압사 사고가 생겼다고 통신부는 설명했다.

익명을 요구한 소방 관리는 "우리가 도착했을 때 엄청난 연기와 화염 속에 사람들은 패닉 상태였다"며 "지금까지 16구의 사체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meola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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