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미우새' 신년 단합대회 개최..김희철 "2023년 초 결혼" 예고

유은영 2022. 1. 23.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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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2023년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2022년 새해를 맞아 '제6회 미우새 단합대회'가 열렸다.

김희철은 이어 "단 한 번도 제 졸업식이 즐거웠던 적이 없다"면서 "올해 코로나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러분 다 초대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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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철이 2023년에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2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2022년 새해를 맞아 '제6회 미우새 단합대회'가 열렸다. 이날 단합대회에는 반장 김준호를 비롯해 이상민, 탁재훈, 김종국, 임원희, 김희철, 오민석, 최시원, 곽시양, 김종민, 서남용 등 11명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최시원은 모두가 모이는 자리를 위해 술을 한 병 사들고 왔다. 선물을 사온 사람은 또 있었다. 김종국은 탁재훈을 위한 선물을 사와 눈길을 끌었다.

김종국은 "부모님을 모시고 제주도에 다녀왔다. 예전에 갔던 식당이 마음에 들어서 (탁재훈) 형에게 예약 좀 해달라고 했더니 계산까지 했더라"면서 "미담을 만드는 게 짜증나더라. 그래서 술을 사왔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미우새'에 합류한지 얼마 되지 않은 김종민은 다소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탁재훈은 그런 김종민에게 "김준호 끄나풀로 나오는 것 같던데"라고 했고, 김종민은 "총무다"라고 딱 잡아뗐다.

올해 40이 된 김희철과 50이 된 이상민도 한 마디씩 했다. 불혹을 맞이한 김희철은 "서른아홉이랑 마흔이랑 기분이 다르다"면서 "어머니, 아버지께서 바라는 게 있다. 명예롭게 '미우새'를 졸업하는 걸 보고싶어 한다"고 말했다.

김희철은 이어 "단 한 번도 제 졸업식이 즐거웠던 적이 없다"면서 "올해 코로나 끝나고 내년 초쯤 결혼식을 올릴 때 여러분 다 초대하겠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반면 김희철의 어머니는 금시초문인 얼굴이어서 웃음을 안겼다.

반면 이상민은 조금 더 진지한 소감을 말했다. 이상민은 "20대가 되면 내가 어른이구나 싶잖나. 이제 50대가 되니까 어른으로서 조심해야 되고 잘 살아야 한다는 게 생겼다"고 말했다.

이날 '미우새' 식구들은 잘생긴 팀, 못생긴 팀으로 나눠 게임을 진행했다. 게임은 윷놀이로, 외래어를 쓰지 않은 채 윷놀이를 해야 했다. 진 팀에게는 젖은 휴지로 맞는 벌칙이 주어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샤이니 온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온유는 매운 음식을 정말 좋아해 매운 음식 맛집 투어를 한 적도 있다고 밝혔다. 온유는 "매운 걸 정말 좋아해서 직구까지 한 핫소스를 들고 다니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런 온유에게 서장훈은 "한때 유명했던 매운 돈가스집에도 가봤냐"고 물었다. 온유는 "먹어봤다. 반 정도 먹다가 처음으로 느꼈다. 매운 거 먹으면서 스트레스 플리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싶었다"면서 "스트레스 풀리는 느낌은 진짜 잠깐 받고, 머리 위가 없는 것 같은데 생각을 하다가 10분 정도 가만히 있었다. 너무 충격받았다"고 말했다.

온유는 소속사 선배인 최시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온유는 "시원이 형은 항상 미국식 인사를 한다. 안부를 먼저 물어봐주시더라"며 "제가 신인이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늘 그래왔다"고 전했다.

[유은영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사진ㅣSBS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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