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조직위 "중국 입국한 관계자 2586명 중 72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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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중국에 입국한 올림픽 관계자 2586명 중 7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3일 이같이 밝히며 총 171명에 달하는 선수 및 선수단 관계자 중 확진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4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는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이후 14년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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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병진 기자 = 지난 4일부터 22일까지 중국에 입국한 올림픽 관계자 2586명 중 7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베이징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23일 이같이 밝히며 총 171명에 달하는 선수 및 선수단 관계자 중 확진자는 없다고 발표했다.
확진된 사례 중 39건은 공항 검역 단계에서, 33건은 일반인과 분리되는 별도의 방역 구간인 '폐쇄루프'에서 확인됐다.
폐쇄루프는 선수단과 관계자 전용 교통편·숙소·부대시설·경기장과 훈련장 등 공간을 연결해 외부와 격리된 폐쇄 구역을 설정하는 정책이다.
폐쇄루프에서 코로나19 검사는 매일 시행되며, 상시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제24회 베이징 동계올림픽은 오는 2월4일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는 2008년 베이징 하계올림픽 이후 14년 만에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pb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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