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DRX '표식' 홍창현 "자신감 회복이 승리에 큰 역할..오늘 승리 정말 기뻐"

김형근 2022. 1. 2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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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첫 승리를 손에 쥔 DRX의 '표식' 홍창현이 승리의 기쁨을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승리 소감으로 "작년 서머 스플릿부터 기나긴 연패의 늪에 빠졌다가 오늘 2-0으로 오랜만에 승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한 홍창현은 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 동안 기초 부분에서 많이 부족해 보완해 왔지만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이에 T1 전 종료 후 '데프트' 김혁규 선수 주도로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속을 터놓을 수 있었고, 덕분에 팀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가게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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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하던 첫 승리를 손에 쥔 DRX의 ‘표식’ 홍창현이 승리의 기쁨을 인터뷰에서 이야기했다.

2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2주 5일차 2경기에서 DRX가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작년 서머 스플릿부터 기나긴 연패의 늪에 빠졌다가 오늘 2-0으로 오랜만에 승리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이야기한 홍창현은 팀 분위기를 다잡기 위해 어떠한 노력을 기울였는지를 묻는 질문에 “그 동안 기초 부분에서 많이 부족해 보완해 왔지만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이에 T1 전 종료 후 ‘데프트’ 김혁규 선수 주도로 선수들끼리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 속을 터놓을 수 있었고, 덕분에 팀 분위기를 좋게 이끌어가게 된 것 같다.”라고 답했다.

1세트부터 레넥톤을 풀어준 전략에 대해 “‘킹겐’ 황성훈 선수가 레넥톤 상대로 자신이 있다고 이야기했고, ‘기인’ 김기인 선수가 레넥톤을 골랐을 때 후반 플레이가 잘 안풀릴 것이라 생각해서 풀어줬다.”고 밝힌 뒤 ‘레넥톤-니달리’ 조합의 대책으로는 “이 조합이 초반 다이브가 강점이지만 그 상황만 잘 넘어가면 중후반 조합이 우리 팀이 더 좋다고 생각해서 초반에 물리지 않는 식으로 경기를 풀어갔다.”고 소개했다.

장기전으로 이어진 2세트에서 승리를 확신한 순간에 대해서는 “마지막 장로 드래곤을 앞두고 전면전이 열렸을 때 상대를 밀어내라는 콜이 들렸고, 그 결과로 버프를 두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승리를 확신했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팀이 보완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떨어진 상태였지만 스스로가 잘한다고 생각하며 조금씩 좋아졌으며 이런 분위기가 팀에 전파됐으면 좋겠다.”고 말한 홍창현은 “프로 데뷔 후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관중 분들과 함께 경기를 많이 해보지 못했는데 팬 분들 오실 때마다 잘 못해서 팬 분들 뵐 낯이 없었다. 하지만 오늘 승리해서 정말 기쁘며 앞으로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라고 팬들과 약속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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