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김종국, 대상 언급하는 김준호에 "분위기 안 좋아"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2. 1. 23.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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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대상 언급한 김준호가 타박을 받았다.

2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샤이니 온유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미운 음식 투어를 한 적이 있다는 온유는 “정말 좋아해서 해외에서 구매한 핫소스를 들고 다녔다”라고 밝혔다.

유명한 매운 돈가스 집에 가봤냐는 물음에 그는 “먹어봤다. 반 정도 열심히 먹고 있는데 처음으로 느꼈다. 매운 거를 먹다가 스트레스가 풀리는 게 이런 기분이구나. 그 느낌을 진짜 잠깐 받고 ‘내가 머리 위가 없는 거 같은데?’라는 생각을 하다가 너무 충격받아서 가만히 10분 정도 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제6회 미우새 단합대회에 나선 반장 김준호는 “지금부터 제6회 미우새 시무식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회원들에게 밝혔다. 그는 “작년에는 저희가 대상이라는 큰 성과를 이뤘습니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SBS 방송 캡처


그 말에 김희철은 “그 얘기 그만해”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분위기 안 좋아 형”이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대상 얘기를 하지 말라고 하더라. 그럴 거면 대상 왜 준 거야? 다들 쉬쉬하더라고”라고 털어놨다.

이상민은 “주고 우리가 창피한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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