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NCT 127 "오래 전부터 꿈꿔..♥시즈니 덕분" [2022 서울가요대상]
[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NCT 127이 대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붐과 김성주,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NCT 127은 "예상도 못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너무나도 굉장히 감개무량하다"며 소속사 식구들과 스태프들에게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물론 여기 아홉 명의 멤버가 지금 이곳까지 열심히 달려왔다. 제가 생각했을 때 2021년은 NCT의 모든 멤버들, NCT 드림, 웨이브이, NCT2022이 함께 했기 때문에 빛날 수 있는 해이지 않나 생각한다"며 "멋있고 매력 넘치고 끼 많은 멤버들이 아니었다면 이곳까지 오는 게 불가능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모든 멤버들이 자랑스럽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고 계속해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또한 "이런 상을 받는 걸 되게 오래전부터 꿈꿔왔다. 이렇게 좋은 상 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는 말 드리고 싶다. 다 우리 시즈니(NCTzen, NCT 팬클럽) 덕분이라고 말하고 싶다"며 "이런 상을 받아도 되나 하는 생각도 든다. 이 상에 어울리는 가수가 되도록 계속 열심히 하겠다. 이 자리에 있는 부모님의 멤버들에게도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NCT 127은 영어로도 수상 소감을 전했다. 멤버 도영은 눈시울을 붉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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