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스포츠카" 김은혜에..국민의당 "尹, 구식 트럭"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은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석열 대선 후보를 '수륙양용 탱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트럭',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스포츠카'로 비유하자 국민의당에서는 "바로잡을 필요가 있어보인다"며 "윤 후보는 수동식 구식 트럭"이라고 대응했다.
김 단장은 23일 공개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대선후보들을 자동차에 비유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김은혜 "安 스포츠카, 속도 빠른데 엎어지면 다시 못 일어나"
국민의당 "李 '판매불가 리콜차'·安 '자율주행 전기차'" 발끈
[서울=뉴시스] 양소리 기자 = 김은혜 국민의힘 선거대책본부 공보단장이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윤석열 대선 후보를 '수륙양용 탱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트럭',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 '스포츠카'로 비유하자 국민의당에서는 "바로잡을 필요가 있어보인다"며 "윤 후보는 수동식 구식 트럭"이라고 대응했다.
김 단장은 23일 공개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의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대선후보들을 자동차에 비유했다.
그는 특히 윤 후보를 비유한 수륙양용 탱크에 대해 "겁나고 무서워 보인다고 할지라도 나를 지켜줄 수 있는 포를 쏘지 않느냐"고 했다.
김 단장은 안 후보를 스포츠카에 비유하며 "굉장히 속도가 빨라 보였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 번 부딪혀 충돌해 엎어지면 다시 일어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김 단장이 이 후보를 트럭에 비유한 이유에 대해서는 방송에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트럭의 때와 장소에 따라 적재화물이 일정치 않다는 점을 꼬집으며 이 후보의 공약과 입장이 때에 따라 바뀐다는 걸 지적했다는 후문이다.
그는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서는 "직진 스타일"이라며 "자전거·전기차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당 윤영희 부대변인은 "대선후보를 차에 빗댄 잘못된 비유를 바로잡을 필요가 있어 보인다"며 논평을 통해 대응했다.
윤 부대변인은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판매불가 리콜 차',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수동식 구식 트럭',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자율주행 전기차'"라고 짧게 썼다.
☞공감언론 뉴시스 sound@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가해자 누나는 현직 배우"…부산 20대女 추락사 유가족 폭로
- 이미주, 3세 연하 J리거 송범근과 열애(종합)
- 지연 "다시 태어나도 황재균과 결혼…지금 가장 행복"
- 김구라 "이병헌이 득녀 축하했지만…이혼·재혼 민망"
- 한효주 "하루 13명과 키스신 찍었다"
- 손남목 "최영완, 결혼 10일 전 파혼 통보…본인이 아깝다는 생각에"
- 김영임 "우울증에 자궁적출까지"…건강이상 고백
- '이범수와 이혼소송' 이윤진, 발리 가서 딸 만났다
- 오유진, 가정사 고백 "돌 때 부모 이혼…할머니와 살아"
- 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