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올림픽 김부겸 총리 안갈 듯..유은혜 · 황희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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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유은혜 사회부총리 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중국 측에서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는 한정 정치국 상무위원, 폐막식에는 류옌둥 부총리 등 부총리급을 보내오는 등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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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4일 열리는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지 않기로 한 가운데, 김부겸 국무총리도 참석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신 유은혜 사회부총리 또는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대표단을 이끌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문 대통령의 불참이 사실상 확정된 이후 청와대와 정부는 대표단의 격을 두고 고심해왔습니다.
애초에는 황 장관이 갈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중국 측에서 지난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개막식에는 한정 정치국 상무위원, 폐막식에는 류옌둥 부총리 등 부총리급을 보내오는 등 중국과의 관계를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청와대 관계자는 "대표단 구성은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권란 기자jii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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