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지금은 본상이지만 대상 받는 날까지" [2022 서울가요대상]

2022. 1. 23.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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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다윤 기자] 그룹 더보이즈(THE BOYZ)가 본상을 수상했다.

23일 오후 '제31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됐다. 방송인 붐과 김성주,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더보이즈는 "데뷔 이후로 본상을 받은 게 오늘 처음이다. 너무너무 영광이고 감사드린다"며 기쁨을 표했다. 이어 소속사 식구들에게 "항상 더비(THE B, 더보이즈 팬클럽)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신경 써주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사랑하는 더비. 우리가 다른 구름 아래에 있을 수는 있어도 모두 같은 하늘 아래에 있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고 우리 곁에 있어달라"며 "지금은 본상이지만 대상을 받을 수 있는 날까지 곁에 있어줬으면 좋겠다. 너무너무 고맙고 보고 싶고 사랑한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정말 오랜만에 훌륭하신 선후배님, 관객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상식이다. 하루빨리 상황이 좋아져서 더 많은 분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며 "이 자리를 빌려 방역에 힘써주시는 의료진들께 너무너무 존경하고 감사한다는 말 드리고 싶다"며 뜻깊은 인사를 건넸다.

끝으로 더보이즈는 "앞으로도 비타민 같고 안식처,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멋진 팀이 되도록 앞으로도 성장하겠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사진 = 스포츠서울 제공]-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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