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21 '페미사이드 500건 기록' 민언련 '좋은 보도상'

황예랑 2022. 1. 23. 20: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보도가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에서 주는 1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으로 뽑혔다.

민언련은 "파편화·개별화 되어 있던 여성 살해 범죄를 국내외 사례, 젠더 폭력 관련법, 팩트체크 등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관련 내러티브 기획을 통해 페미사이드 범죄에 대한 독자 이해도를 높인 보도"라며 "페미사이드 범죄에 대한 '역학조사 보고서' 성격의 기획보도는 국내에서 첫 시도로 페미사이드의 현주소와 해결방안을 두루 짚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엄지원, 박다혜, 고한솔, 이정규 기자. <한겨레> 자료사진

<한겨레21> ‘페미사이드 500건의 기록’(엄지원·박다해·고한솔·이정규 기자) 보도가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에서 주는 1월 ‘이달의 좋은 보도상’으로 뽑혔다.

민언련은 “파편화·개별화 되어 있던 여성 살해 범죄를 국내외 사례, 젠더 폭력 관련법, 팩트체크 등 종합적으로 기록하고 관련 내러티브 기획을 통해 페미사이드 범죄에 대한 독자 이해도를 높인 보도”라며 “페미사이드 범죄에 대한 ‘역학조사 보고서’ 성격의 기획보도는 국내에서 첫 시도로 페미사이드의 현주소와 해결방안을 두루 짚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겨레21>은 페미사이드 판결문과 남성이 여성을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 등 총 500건의 사건을 분석해 심층보도하고, 특별 웹페이지(stop-femicide.hani.co.kr)를 제작했다.

<뉴스타파>의 ‘윤우진 뇌물 사건 연속보도’도 공동 선정됐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청운효자동에 있는 민언련 교육관에서 열린다.

황예랑 기자 yrcomm@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